과학 I 로봇2016.03.14 22:08

로봇 기사, 성인 절반은 구별 못할 만큼 정교해. '로봇 저널리즘' 주목


로봇 기사


‘알파고 쇼크’로 바둑계 알파고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로봇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기사를 작성하는 AI(인공지능), 일명 ‘로봇 저널리즘’이 주목받고 있다.


‘로봇 저널리즘’은 인간이 기사를 작성하는 절차를 분석해 만든 알고리즘을 이용해 AI가 자료를 검색하고 기사 작성까지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스포츠ㆍ경제분야 등 형식과 틀이 일정한 기사에서 주로 시도되고 있다.


인도 신문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중국 텐센트에서 제조된 드림라이터(Dream Writer)가 ‘중국 8월 소비자 물가 지수’ 관련 기사를 단 60초 만에 오류 없이 작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2012년 이후로 꾸준히 뉴스룸에서 로봇을 대체로 사용하고 있다면서 저널리즘계에 새로운 변혁이 일 것으로 예고했다.


실제 미국의 LA타임즈, 로이터 등의 언론사들은 지진ㆍ스포츠ㆍ금융 관련 속보와 단신 기사를 제작하는 데 로봇 저널리즘을 활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올해 1월 한 매체가 최초 로봇 저널리즘 기사를 선보인 것 외에는 로봇 저널리즘의 활용이 아직 상용화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일부 매체에서 지속적으로 로봇 기사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로봇저널리즘 관련 연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전국 만 19세 이상 600명을 대상으로 한 로봇 저널리즘 실험은 로봇이 작성한 기사를 가지고 작성 주체의 구분, 품질에 대한 평가 등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절반가량의 실험 참가자들은 로봇이 작성한 기사에 대해서 작성 주체를 구분하지 못했다. 또 기사 품질에 관해서도 소수 항목을 제외하곤 로봇 기사와 사람이 쓴 기사 간 차이가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봇 알고리즘이 저널리즘에 도입되면 편견 없는 뉴스 제작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참가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로봇 알고리즘이 언론의 비판ㆍ감시 기능을 떨어뜨리고 의미 없는 기사만 양산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타났다.


보고서는 “로봇을 통한 기사 작성이 일반화된 후에도 현장성 있는 취재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글쓰기’는 대체될 수 있지만 ‘취재’는 인간 기자의 몫”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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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1000 키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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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글 감사

    2016.06.19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