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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I 대순진리회/II 서문

대순진리회 서문 5 - 사회 불만이 많았던 성인들(소크라테스, 석가, 마호메트, 예수, 장자, 공자) :: 대순진리회로 가는 길 - 5

대순진리회 서문 5 - 사회에 불만이 많았던 성인들(소크라테스, 석가, 마호메트, 예수, 장자, 공자) :: 대순 진리회로 가는 길 - 5


소크라테스


  사회에 불만이 많았던 성인들 - 대순 진리회로 가는 길 - 5


심하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과정은 물론이고, 어느 시대든지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고 건설했던 선지자들은 부당한 희생과 고통을 감내해야 했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당시는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못해 일반인들에게 눈에 잘 안 보이는 새로운 진리를 심어주고자 해도 그 진리를 뒷받침할 만한 명백한 근거가 없어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지금은 어떠한 분야라도 과학이 앞장서서 사실 여부를 밝혀주고 있으며, 하늘의 섭리가 진리의 근원을 감싸고 도는 이치를 명백한 자료로써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고 마음만 열려 있다면 ‘과학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대의 소크라테스, 석가, 마호메트, 예수, 장자, 공자 역시 당시의 일반적인 시대기준에 휩쓸리지 않고 끊임없이 문제의식을 일으켜 진리의 근원을 찾고자 애쓴 끝에 온 인류에게 새로운 빛을 던져준 사람들이었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인류의 성인이라는 그분들은 ‘사회에 불만이 많았던’ 사람들이었다. 

시대의 이단아였고 반항아였으며, 의식이 잠들어서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조용한 세상에 파장을 일으킨 난동자(亂動者)였던 것이다.




실례로 민중의 선구자로서 역사에 이름을 남긴 녹두장군 전봉준 역시 당시 조정(朝廷)의 입장에서 보면 난동자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심지어 민족의 스승이라는 백범 김구 또한 일본측에서는 ‘테러리스트’로 지목했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그들이 지향했던 바를 알기에 그들을 평할 때 난동자가 아니라 참되고 올바른 시각을 갖고 앞을 내다본 선각자(先覺者)요 선구자(先驅者)였음을 안다.


단지 그들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관찰해 그것을 올바로 세워보고자 ‘합리적인 불만’을 표출했을 따름이다. 

이런 사람들의 깊은 사색과 들끓는 불만이 아니었던들 인류는 아마 오래 전에 진리의 척도를 잃어 진멸했을지도 모른다. 

선각자들은 말 그대로 누구보다 ‘먼저’ 문제점을 깨달아 시대의 불합리를 단호히 배격하고 천지이치에 맞는 합리(合理)를 추구했던 철두철미한 합리주의자 들이었다.


또한 합리적인 불만이 많았다는 것은 불만(不滿: 가득 차지 않음)이라는 말 그대로 뭔가 완벽함을 추구했음을 알 수 있다. 불만이라는 것은 불만족(不滿足)의 준말이니 꽉 차지 않은 ‘미완성’이라는 뜻이 된다. 

미완성된 세상을 한번 완성시켜 보고자 하니 어찌 불만이 없을 수 있겠는가?



성인들의 경전을 보면 그들이 당시 사회에 얼마나 불평불만을 많이 늘어놓았으며 시대를 개탄했는지 금세 알 수 있다. 

이성(理性)이 잠든 덕에 조용했던 사회를 들쑤셔놓은 소크라테스, 카스트(caste)라는 세습적 신분제도의 철폐를 강력히 주장했던 석가모니, 불합리한 아랍문화를 혁신하고 인권회복에 온몸을 불사른 마호메트, 고루한 인습주의자들과 일대격전을 벌인 혁명가 예수, 혼탁했던 세속의 부귀영화를 버러지처럼 경멸했던 장자, 비인간적인 사상이 난무하는 가운데 인간미 넘치는 사회를 세우고자 각국을 떠돌아다닌 공자 등, 성인들의 실제적인 면면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고한 모습과는 약간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으로는 다혈질적인 면도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그렇지 않고서는 만인을 살리고자 하는 개혁의 기치를 세우기 어려웠을 것이다.


성인들의 혁신성과는 반대로 지금 우리 사회는 뜨뜻미지근한 적당주의가 판을 치는 바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처참한 죽임을 당했던가. 그런 보신주의자들이 만일 성인들과 같이 불만이 많은, 완벽한 세상을 지향했다면 이 사회가 지금처럼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늘날, 성인들이 추구했던 대자유의 기치는 사라지고 인류사회를 선도해야 하는 종교계에서조차 불합리한 면들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횡행하고 있음을 볼 때 인간의 자유와 평화를 옥죄는 종교문화의 병폐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폐단이 지구촌에서 완전히 사라지기 위해서는 성인(聖人) 차원이 아닌, 하느님의 절대가치가 세워져야 한다. 


그 불변의 가치로써 인류를 각성시켜 정신세계와 과학기술이 어우러지는 신문명(新文明)의 꿈을 실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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