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전경 : 공사(工事)
전경 공사 1장 2절 (1902년 임인년 四월 삼계개벽공사 행함) - 대순진리회 : 강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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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20. 15:43
전경 공사 1장 2절 (1902년 임인년 四월 삼계개벽공사 행함) - 대순진리회 : 강증산 -
상제께서 이듬해 四월에 김 형렬의 집에서 삼계를 개벽하는 공사를 행하셨도다.
이때 상제께서 그에게 가라사대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따라서 행할 것이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야 하느니라. 그것을 비유컨대 부모가 모은 재산이라 할지라도 자식이 얻어 쓰려면 쓸 때마다 얼굴이 쳐다보임과 같이 낡은 집에 그대로 살려면 엎어질 염려가 있으므로 불안하여 살기란 매우 괴로운 것이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개벽하여야 하나니 대개 나의 공사는 옛날에도 지금도 없으며 남의 것을 계승함도 아니요 운수에 있는 일도 아니요 오직 내가 지어 만드는 것이니라.
나는 삼계의 대권을 주재하여 선천의 도수를 뜯어고치고 후천의 무궁한 선운을 열어 낙원을 세우리라” 하시고 “너는 나를 믿고 힘을 다하라”고 분부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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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四월
: 1901년(신축년)다음 해인 1902년(임인년) 4월
※ 참조
삼계대권(三界大權)
천, 지, 인 삼계를 다스리는 무상의 권능을 말한다
※ 참조
http://www.jsd.re.kr/b/open7/552
선천
후천개벽(後天開闢) 이전의 세계로서 상극(相克)으로 인해 원한이 가득 차고 풀리지 못해서, 만물이 진멸(盡滅)의 지경에 이르게 된 세계(世界).
※ 참조
http://daesoon.org/about/dictionary.php?idx=530